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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활동 도중 갑작스러운 어지러움과 두통 그리고 말어눌, 사지 힘 빠짐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뇌졸중(중풍)의 발생기전과 원인, 약물칠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졸중의 원인과 주요 증상
발생기전과 원인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서 그 혈관을 통해 혈류를 공급받던 뇌 세포가 손상을 받아서 일어나게 되는 신경학적 이상 반응입니다.
주요 원인은 아래와 같이 다양합니다.
나쁜 생활습관 - 흡연, 기름(동물성) 지고 짜게 먹는 식습관, 비만, 운동부족, 과음,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관련 질환 - 고혈압, 당뇨, 심장병, 뇌졸중 과거력 등
기타 - 나이, 가족이나 친척 중에서 뇌졸중 환자가 많은 경우
뇌졸중 증상
한쪽 팔다리가 힘이 빠지고 움직이 어렵거나 저리고 감각이 둔합니다.
한쪽 눈 혹은 양쪽 눈이 모두 흐리게 보이거나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발음이 어둔해지거나 말이 제대로 나오지 않거나 남을 말을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머리가 갑자기 번개나 망치로 맞은 듯이 아주 심하게 아픕니다.
어지럽거나 중심을 못 잡고 휘청거리고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집니다.
위와 같은 대표적인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지속적이거나 일시적으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여 모두가 뇌졸중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갑자기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보도록 합니다.
검사 방법과 약물치료
뇌졸중 검사 방법
뇌 전산화단층촬영(CT)과 뇌 자기 공명영상촬영(MRI) 검사
- 뇌졸중이 발생한 원인과 부위, 상태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 방법입니다.
뇌 자기 공명 혈관 조영술(MRA)과 뇌혈관 조영술, 경동맥 초음파, 경두개 초음파 검사
- 뇌혈관의 상태와 막힌 부위,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 방법입니다.
약물치료
뇌졸중으로 인한 극심한 뇌부종 등의 경우에는 감압술 등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약물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약물치료 방법에는 항혈소판제제, 항응고제, 기타 약물치료 방법 등이 있습니다.
항혈소판제제는 혈전을 형성하여 혈관을 막는 원인이 되는 혈소판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뇌경색의 재발을 예방하는 약물입니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항혈소판제제는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트리플루잘, 실로스타졸 등이 있으며 이런 류의 약물을 복용할 경우에는 다른 장기의 출혈 여부를 항상 잘 살펴야 하고 수술이나 치과 치료 등과 같은 주요 이벤트 발생 시 본인이 복용하는 약물을 의료진에게 알려 미리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항응고제는 뇌경색의 주요 원인인 심방세동과 같은 심장질환인 경우에 투여하는 약물로 와파린이 대표적입니다.
그 외 사용하는 약물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병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한 치료약을 함께 복용해야 합니다.
위의 약물 중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대표 상품명 : 플라빅스), 와파린(대표 상품명 : 쿠마딘)의 경우 정확한 약물의 효능과 부작용, 다른 질환과의 관계 등에 대해 숙지하고 있어야 하므로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 부작용에 미리 대비하기 바랍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관리
금연과 금주를 생활화하고 음식은 싱겁게 먹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와 오메가 지방산이 많은 생선을 많이 섭취하도록 합니다.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생활화합니다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사우나와 찜질방 등 답답하고 뜨거운 장소는 피합니다.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누웠다 일어날 때, 앉았다가 일어설 때 천천히 움직이도록 합니다.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재활치료 방법에는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심리치료 등이 있으므로 전문적인 의료진을 찾아 상담, 치료받도록 합니다.